영남대 편입영어 영작 5 문제 중에서 평균적으로 4 문제는 문법과 관련된 문제이고, 1 문제는 관용적인 표현이 출제됩니다. 확실한 어법이나 키워드가 보이지 않을 때는 한글하고 비슷해 보이는 영작문이 함정이고, 오히려 한글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표현이 정답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1년 영남대 편입영어 기출문제 중에서 영작 문제를 하나 예로 들면,
“내가 아무리 그를 설득해도 나의 말은 전혀 먹히지 않았다.” ① However hard I persuaded him, my words went too far. ② However hardly I persuaded him, my words were pointless. ③ However hard I persuaded him, my words fell on deaf ears. ④ However hardly I persuaded him, my words were too harsh. |
이 영작문은 문법과 관용표현을 동시에 묻는 비교적 세련된 문제로서 정답은 ③번 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방법부사 hard와 부정부사 hardly를 구별하는 것입니다. 부정부사 hardly는 한글하고 일치하지도 않지만 수식하는 동사 앞에 위치해야 합니다. 그리고 how나 however가 ‘얼마큼’의 정도부사로 쓰일 때는 반드시 수식하는 형용사 or 부사하고 근접해야 합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fall on deaf ears가 ‘귀에 들어가지 않는다 → (비유적) 말이 안 먹히다’ 라는 의미의 관용표현이고, 반대로 catch one’s ears는 ‘귀에 들어오다’ 입니다. go too far는 ‘너무 멀리가다 → (비유적) 도를 넘다’가 됩니다.
자주 출제되는 한글 키워드는 편입영어 영작문 사전으로 정리하였습니다.
📗 편입영어 영작문 사전
📗 영남대 편입 영작문 문제 80